2.4분기 경기는 자동차등 주요업종의 수출호조와 건설경기회복등에 힘
입어 상승세를 탈것으로 전망됐다.
3일 대한상의가 발표한 "주요업종의 최근동향과 문제점"에 따르면 올
2.4분기에는 자동차 반도체 조선등이 엔고의 영향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건설 철강 시멘트등 건축관련산업의 수요가 증가해 경기가 빠른 회복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최근 엔화가치 급등으로 인한 가격경쟁력회복과 중국 동남아개도국
의 개발수요 확대,정부의 신경제계획추진등으로 국내외 경제여건이 호전
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일반기계 섬유 신발업종은 해외주문량감소로 부진을 면치못하고
민간소비와 투자마인드도 그동안의 경기둔화를 감안할때 2.4분기 이후에
나 서서히 회복될것으로 예상됐다.
업종별 수출동향을 보면 철강은 전년동기에 비해 50%정도의 높은 신장세
가 기대되고 자동차는 20%,전자 시멘트등은 10%내외의 증가를 나타낼 것
으로 전망됐다.
내수판매부문은 시멘트 건설업종이 건축규제조치의 일부해제와 공공부문
의 수주증대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5~25%증가하고 정유 자동차 전력등
은 10~13%,석유화학 전자 섬유도 소폭 늘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