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일낮 제30회 법의 날을 맞아 청와대에서 김치선학술원법률
분과위원장등 6명의 수상자와 김두희법무장관 박종철검찰총장 이세중대한변
협회장 및 법조계관련인사 22명과 오찬을 함께 하고 신한국창조를 위한 법질
서 확립을 강조.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원래 국가가 세워진 목적은 바로 법질서를 세우는
데 있으며 새정부 국정지표의 하나인 국가기강확립도 바로 법질서를 세우려
는 것"이라면서 "이런 의미에서 새정부출범후 처음 맞는 이번 법의 날은 우
리모두 신한국창조의 결의와 각오를 새로이 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당부.

김대통령은 "법조인은 법률을 해석하고 적용함으로써 우리 사회를 떠받치는
대들보라고 할수 있는데 이 대들보가 썩거나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 아무
리 훌륭한 집이라도 오래 견디지 못한다"며 법조인의 역할을 강조.

김대통령은 또 "교통질서를 지키는 작은 일에서부터 부정부패의 감시나 환
경보전운동에 이르기까지 건전한 시민의식이 발휘되도록 도와주고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을 법으로 보호하는 것이 바로 법의 정의를 세우는

것"이라면서 "억울한 서민들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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