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치료제로 널리 쓰이는 인터페론의약품이 뇌기능을 떨어뜨리고 호흡곤란
등 각종 부작용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사부가 28일 발표한 의약품 부작용 사례를 보면 인터페론으로 만든 한국
로슈사의 로세론에이,제일제당의 알파페론,한국에섹스사의 인트론에이등 항
암제가 치매증세 급성신부전 갑상선 기능이상 발열 해소증세 호흡곤란등 각
종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사부는 특히 이약품을 투여한 결과 열이 나거나 해소 또는 호흡곤란등의
호흡기증상을 보일 때는 간질성 폐렴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만큼 즉각 사용
을 중단하도록 관련약품의 주의사항란에 명시할 것을 해당 제약사에 지시했
다.
보사부는 또 한국유나이티드사가 제조한 항암제 알케란정도 급성백혈병을
초래할 우려가 있음을 사용상 주의사항에 추가하도록 했다.
이밖에 관절염과 신경통 치료제인 근화제약의 트릴론,신풍제약의 트리암,
국제약품의 유대노론등 국내에 시판중인 11개사의 주사약이 혈관을 막는 혈
전증상 가슴앓이 위통 구토 근육통 관절통등 각종 부작용을 유발할수 있음
이 확인됐다.
보사부는 동아제약의 나이드라짓드,삼성신약의 삼성아이나등 11개사의 결
핵치료약품이 간장해의 부작용을 초래할수 있음을 주의사항에 명시하도록
했다.
전신마취제인 현대약품의 디프리반주사액은 급만성경련을 불러일으킬수 있
으며 순환계용약인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의 엑티라제는 뇌출혈 복막출혈 소
화관 출혈등 각종 출혈성 부작용을 초래할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사부는 진균성 가려움증 치료제인 한국화이자사의 디푸루칸 캅셀이 안구
결막에서 핏줄이 터지는 부작용이 보고돼 이를 중점감시,추후 같은 사례가
재발하면 약품사용상 부작용으로 공식 추가키로 했다.
보사부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부작용사례는 올들어 3월말까지 3개월간
국내외 제약사및 의료기관과 약국등으로부터 보고된 부작용내용을 분석한
결과 인과관계가 확인돼 사용상 주의사항등에 추가토록 의약품 제조허가를
변경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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