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된
장기오 은행감독원부원장이 27일 오후 사표를 제출했다.
장부원자의 사표는 다음달 6일에 열리는 금융통화운영위원회에
서 정식으로 수리될 전망이다.
또 특혜대출 등의 비위가 드러난 장태식국민은행 부원장보는 2
8일중 의원면직되고 비자금 조성.유용 등의 혐의로 적발된 김재
식국민리스사장은 해임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감사원이 장부원장을 비롯한 3명 모두에 대해 고발조치
를 취하지않았기 때문에 형사처벌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
된다.
이용성 은행감독원장은 28일 "27일 밤늦게 김총재와 전화통화를
갖고 장부원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