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 기업으로서는 처음 미국내 특허획득건수기준 상위50대
기업반열에 들어섰다.
27일 미국의 기술전문주간지인 IPO(Intellectual Property Owners,Inc)의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한햇동안 미국내에 2백49건의 특허를
등록,미국내 특허획득 상위 2백대기업들 가운데 38위에 기록됐다.
미국은 세계최대의 시장인데다 기술보호주의가 강화되고 있어 세계각국의
다국적 기업들이 치열한 특허등록경쟁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한햇동안 모두 2백49건의 특허를 등록,미국의
자동차회사인 포드 모터스(2백29건),항공기회사인 보잉(1백82건),일본의
화학회사인 스미토모화학(1백30건)등 유수한 기업들보다 특허등록건수가
많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89년 33건 90년 66건의 특허를 등록,1백위권밖에 머물러
있었으나 지난91년 1백48건의 특허를 등록,특허등록 순위 57위로 1백대기업
대열에 들어섰었다.
삼성전자의 특허담당 관계자는 최근 미국기업들로부터 특허 클레임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어 적극적인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미국내 특허획득에
주력해왔다고 밝히고 미국내에 다량의 특허를 등록함으로써 특허교환협상
등을 통해 로열티 지급을 최소화할수 있는 발판이 구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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