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산업공단 자동화연구조합(FA조합)은 22일 중소기업실정에 맞는
생산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5월부터 입주기업체를 대상으로 보급키로
했다.
FA조합이 중소기업들의 생산관리상의 문제점을 파악 개발한 표준생산관리
시스템패키지는 기준생산일정계획 소요자재계획 외주관리 성과분석 재고
관리등을 일괄수행할수 있다.
특히 생산과정에서 변경되는 상황및 계획에 맞게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
지도록 선진관리기술인 MRP (Manufacturing Resource Planning)관리기술을
도입한게 특징이다.
공단FA조합은 총2억원을 투입,지난해 2월부터 이의 개발에 착수해 이번에
개발을 완료했다.
공단은 이를 기계 조립전기 전자업종등의 업체에 보급할 목적으로 5월초
제품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공단측은 이번에 개발한 중소기업형소프트웨어가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사용이 편리해 입주업체들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보고 저렴한
가격으로 이를 보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