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통해서 여러사람을 만나다 보면 의기가 투합하는 사람들이
있다. 필자가 제일 애착이 가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모임도 이러한
만남으로 이루어졌다.

대개 사람사는 사회의 일반적인 모임은 공통된 특징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학연 지연 혈연을 중요시한다. 그렇지만 우리
모임은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회원들 모두가 타고난 운동감각을 가지고
있고 생활이 검소하며 성격이 소박하다는 점때문에 쉽게 어우러질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모이면 모일수록 정이 더 깊어지는것 같았다.
남들처럼 거창한데서 만나는 것은 아니다. 그저 돼지고기에 소주잔을
걸치면서 정을 나누는게 마음이 편하다. 그리고 여러가지 운동에
심취하다보면 또한 마음이 통한다.

이러한 만남은 자연스럽게 작년3월 정식 모임으로 이어졌다. 모임의
이름은 작명상을 걸고 공모했는데 회원인 대한정공 대표이사인 오춘식씨가
제안한 "마음도 하나 골프도하나 핸디캡도 싱글"이란 의미의 "하나회"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우리들은 더욱 뜻있는 모임이 되기 위해 작년 9월에는 PGA에서
주최한 장애자를 돕기 위한 자선 골프대회에 전원이 참가하여 그
수익금으로 봉사활동을 하는데 일조를 하였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우리 모임은 인간적 만남을 더욱 중요시 하게
되었고,서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가운데 인연의 소중함과 이웃사랑의
정을 한층 더 느끼게 되었다.

우리 회원가족을 소개하면 건축업을 하는 김지호씨가 회장직을 맡고 있고
전세계 미들급 복싱챔피원 김기수씨와 연예인 답지않은 검소함으로
회원들을 지도하는 성일시네마 대표이자 영화배우인 신성일씨가
고문을,그리고 롯데 컨설팅 대표인 성낙기씨가 총무를 맡고있다. 그리고
치과를 운영하는 김영빈박사,맛으로 유명한 광화문 "옛날짜장"대표
김지철씨,(주)대명 대표이사 박재홍씨 세일섬유 상무이사 김세훈씨
남영무역 대표이사 남완우씨 법무검찰 출신인 박석기법무사 삼신장식의
허욱부장 대한정공 대표이사 오춘식씨 태흥토건 대표이사 김인호씨와
지금은 도미하여 국내에 없는 김창영씨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우리 모임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가려 한다. 우리 모임과 회원모두의 앞날에 번영과
행복이 함께 하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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