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자전거수출이 유럽과 캐나다로의 호조에 힘입어 본격적인 회복세
를 보이고있다.
21일 자전거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4분기중 자전거수출은 물량으로 15만
3천여대에 달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5% 증가했다.
또한 금액으로는 1천5백69만달러로 46.9%나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7백17만달러로 1백53%,캐나다가 4백30만달러로 3백59%,
일본이 3백24만달러로 15% 각각 증가했다.
유럽과 캐나다에 대한 자전거수출의 증가는 중국 대만등이 덤핑판정을 받
아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의 경쟁력이 높아진데 힘입은 것이다.
업계는 수출기종의 단가도 종전 1백달러미만에서 1백~2백달러로 높아졌다
고 밝혔다.
코렉스스포츠와 삼천리자전거는 올해 각기 3천만달러씩의 수출계획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