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세로 순조롭게 출발한 21일 증시는 한때 상승세가 주춤거리긴 했
지만 향후 경제전망에 대한 낙관 분위기에 편승,큰폭의 오름세를 보여주
고 있다.
업종전반에 걸쳐 기관성 및 일반매수세가 유입되어 주가를 가파르게 끌
어올렸으며 특히 삼성전자 아남산업 대우통신등 첨단 반도체 관련주와 자
동차주에 ''사자''주문이 대폭 몰리고 있다.
어제보다 4.65p 오른 726.31포인트로 출발한 종합주가지수는 10시 10분
께 728.33포인트까지 올랐다가 금융 건설주등의 매물증가로 10시 50분에
는 725.48포인트까지 떨어졌으나 이를 고비로 다시 첨단관련주등에 매수세
가 몰리면서 주가는 어제보다 10.47P가 오른 732.13포인트로 전장을 마감
했다.
거래량은 2천5백70만주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