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이며 재계의 산증인인 해사 이원순옹이 19일 오전5시20분
강남성모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1백3세.
구한말인 1890년 서울 종로에서 출생한 그는 지난46년 "한미무역회사"를
설립,경제계에 뚜어든후 한국증권 한국해광개발등을 잇달아 설립했으며
혜인상사 혜인중기회장및 대한상의 주미대표를 역임하는등 경제인으로서도
큰 역할을 해왔다.
그는 또 지난20년 재미대한인동지회장을 맡아 이승만전대통령과 함께
하와이등 미주에서 독립운동을 했으며 63년에는 공화당 당무위원을 역임
하는등 폭넓은 정치활동을 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47년 대한올림픽위원회
한국대표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참석,우리나라가 IOC에 가입하는데
큰 역할을 해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