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 뒤셀도르프지사]독일의 경영자들은 폐기물처리산업이 10년후 가
장 각광받는 최첨단산업의 자리에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독일여론전문기관인 포어사가 실시한 조사에서 독일 100대기업 총
수들의 63%가 폐기물처리산업에 최고의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또 환경기술(48%) 이동통신(36%) 지반정리(30%)신소재(24%)등의
산업도 미래산업으로 꼽았다.
현재 이들중 상당수는 폐기물 처리분야에 뛰어들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환경보전 및 정보통신관련분야에도 집중적인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
혔다.
대다수 독일경영자들은 그러나 자동차 전기전자 항공우주 식품 보험 은
행 제약 미디어 상업등 기존산업분야가 크게 퇴조할 것으로 보았고 컴퓨
터 에너지 관광 건설 측정기술 의료기술 레져산업등의 전망도 밝게 보는
경영자가 9-14%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