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일성 주석은 15일 조선적십자종합병원에 입원해 있는 이인모
씨를 방문하고 이씨를 `신념과 의지의 화신''이라고 말했다고 북한중앙통
신이 보도했다.

김주석은 이씨를 만난 자리에서 담당의사로부터 그동안의 치료과정과
이씨의 건강상태를 보고 받고 이인모선생과 같은 신념과 의지의 화신,훌
륭한 공산주의자를 가진 조선의 자랑"이라고 강조하면서 "하루빨리 회복
돼 조국해방전쟁승리(휴전협정체결) 40돌 기념 열병식장에 나오기를 기
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