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사지법 7단독 윤우진판사는 15일 높은 직위와 거액의 보수제공을
약속받고 자신이 근무하던 회사의 기밀자료가 든 컴퓨터 디스켓을 훔쳐
경쟁업체에 넘긴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2년이 구형된 호주인 릭 보튼
피고인(47.미국 로스앤젤레스 거주)에게 절도죄등을 적용,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