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회복과 더불어 투신사 스포트펀드의 결산이 잇따르고있다.
한국투자신탁은 13일 결산 수익률이 20%를 넘어선 "한국스포트 1호 주식투
자신탁"을 결산, 수익자들에게 원금과 이익금을 분배했다.
지난해 11월3일 설정된 이 펀드의 수익률은 20.37%로 이기간동안 종합주가
지수 상승률 19.06%보다 1.31%포인트 높았다.
단기간 고수익 실현을 목표로 하고있는 스포트펀드는 지난해 10월말 처음
으로 등장,이제까지 4개의 수익증권이 결산을 했다.
한편 스포트펀드의 조기결산이 잇따르면서 신규발매도 크게 증가, 이달들어
서만 5개펀드에 3백1억원어치가 새로 설정돼 이날 현재 36개 1천9백26억원의
잔고를 기록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