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와 연말대목을 계기로 작년4.4분기중 증가세로 반전됐던
광고물량이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금년1.4분기중 다시 마이너스성장으
로 돌아섰다.
13일 한국광고데이타에 따르면 신문 잡지 TV 라디오등 4대매체를 통
한 국내기업및 정부 단체등의 광고비는 지난1.4분기중 6천1백9억5천1
백만원에 머물러 작년4.4분기의 6천2백92억8천7백만원보다 2.9%가 감
소했다.
4대매체를 통한 광고비는 작년3.4분기중 6천44억2천9백만원으로 2.4
분기대비 1.1%가 감소한후 4.4분기중 정치광고와 연말특수등에 힘입어
3.4분기보다 4.1%가 늘어나는등 한때 회복세를 보였었다.
업종별로는 관공서및 기타 단체의 광고비가 작년 4.4분기의 3백65억원
에서 금년1.4분기중 1백88억원으로 격감,가장 큰폭의 감소세를 보였으
며 일반산업기기도 1백14억원에서 68억원으로 40.4%가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