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하락 수출호조 감량경영등에 힘입어 상장회사의 올해 수익성이 크
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동서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관리종목을 제외한 상장법인 6백43개사
의 93회계연도순이익은 지난해에 비해 31.5%나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올해 제조업 순이익은 5년만에 증가세로 반전 증가폭이 무려 40.
7%에 이를 전망이다. 업종별로는 엔화강세등에 따라 수출경쟁력과 채산
성 향상이 기대되는 자동차 1차금속 전기 전자 기계 등의 최형성장 및
수익성개선 폭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올해 흑자전환이 유력시되는 종목으로는 대한펄프 새한정기 명성 진웅
청산등이 꼽혔다.
또 순이익이 1백%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 종목은 삼천리 동원산업
진로 백화 동국무역 한국유리 금비 현대강관 한일철강 신화실업 한국코
아 범양 건영 신원 대한항공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