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천8백16개무역업체가 무역업허가를 취소당한것으로 최종집계됐다.

10일 무협에 따르면 무역업허가기준인 연간수출입실적을 종전50만달러이
상에서 5만달러이상으로 크게 낮춰 지난달 무역업허가유효확인 재신청을
마감한 결과 전체의 14.6%인 4천8백16개사가 유효확인신청을 포기했거나
무역업허가를 취소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무역업체수는 지난해말 3만3천27개사에서 올해 2만8천2백11개
사로 줄어들었다.
올해 무역업허가 탈락률 14.6%는 지난해의 13.9%보다 높아진것이다.
무협은 지난1월 무역업허가유효확인신청을 받은결과 8천58개사가 경기부
진의 여파로 허가요건을 갖추지못해 무역업허가가 취소될 상황에 놓이자
허가요건을 대폭 완화,연간수출입실적 5만달러이상~50만달러미만 중소무
역업체를 구제하기위해 무역업허가 재신청을 받아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