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의 스타는 단연 잭 니클로스(미국)이다. 그는 53세의 나이에도
불구,제57회 미매스터즈대회 첫날 5언더파67타(34.33)의 기염을 토하며
다른 4명의 선수와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다.
니클로스는 이곳시간 8일 미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파72.6천9백5
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 경기에서 이글1,버디4,보기1개를 기록
해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그가 5언더파의 호타를 날리리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것.
그러나 그의 얘기를 들어보면 "왜 잭니클로스가 위대한가"를 이해할수
있다. "나는 지난해 가을 추수감사절이래 단 하루도 연습을 빼먹은적이
없다. 특히 금년들어서는 매스터즈에 대비,연습량을 늘려왔다.그것이
오늘 67타를 치게했다. 나는 매스터즈에만 오면 늘 가슴이 고동친다"
매스터즈우승 6번을 비롯 메이저우승 20번(US아마선수권 2승포함)의
니클로스는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하며 "또한번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