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방업계가 혼방사원료인 폴리에스테르단섬유(PSF)의 로컬공급가격
인하를 PSF4사에 공식요청,다음주부터 본격적인 가격협상이 시작될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면방업계는 대한방직협회를 통해 PSF로컬공급가
격을 지금의 파운드당 58센트에서 대만업체들의 자국내로컬가격인
46.5센트까지 내리고 4월공급분부터 인하된 가격을 적용해줄것을 삼
양사 제일합섬 선경인더스트리 대한화섬등 PSF4사에 요구했다.
이에대해 PSF업계 담당임원들은 7일 모임을 갖고 의견을 조정,면방
업계와의 가격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면방업계는 현재 적용되고있는 PSF로컬가격 파운드당 58센트가 지난
91년8월이후 변동이 없어 PSF가격을 내리지 않을경우 대만산의 도입
물량을 늘리는등 국산PSF구매를 대폭 줄일 방침임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