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 고속도로 휴게소의 귀빈실이 모두 고객의 편의시설
등으로 활용된다.
도로공사는 8일 새 정부의 권위주의 청산작업의 일환으로
각 고속도로 휴게소에 남아있던 9개소의 귀빈실을 모두 없애고
10일부터 식당,음료수제공 등 이용고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이나
사무실 등으로 활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귀빈실이 폐쇄되는 곳은 *망향.죽전.추풍령(경부고속도
로) *여산(호남고속도로) *섬진강(남해고속도로) *중부(중부
고속도로, 상.하행선 2개소) *대관령(영동고속도로) *지리산
(88고속도로)휴게소 등이다.
그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의 귀빈실은 대통령 등 3부요인, 장.
차관, 국회의원, 군장성급, 외국귀빈 등만이 이용할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