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건축규제조치로 인한 건축수요 격감으로 지난해 전국의 레미콘 신
규업체 증가세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레미콘공업협회가 조사한 전국의 레미콘 건설현황에 따르면 작년 12
월말 현재 레미콘 업체수는 427개사,536개공장으로 전년도보다 43개사 40
개공장이 신설됐다.
이같은 증가치는 89-90년사이에 79개사 85개공장이 늘었고 90-91년사이에
무려 124개사,133개공장이 새로 생긴 것에 비해 많이 낮아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