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수출호조를 보이고 있는 종목들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실물경기가 2.4분기이후 서서히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경기장세"가 전개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증권전문가들이 추천한 금주의 투자유망종목에는 최근 수출이 늘어나면서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자동차 철강 전기전자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추천종목들을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가 7개로 가장 많고 철강과
증권(각3개)자동차 기계장비 건설(각2개)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은행
단자 광업등에서 1개종목씩 뽑혔다.

가격대별로는 3만원대 1개와 2만원대 6개를 제외한 나머지 15종목이 모두
1만원대로 여전히 중저가주가 많은 편이었다.

또 현대자동차는 3주연속 추천돼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대우통신 한국강관
대신증권 제일은행등은 2주 연속으로 선정됐다.

<>.전기전자중에서도 대우전자가 3명의 전문가로부터 추천받았다.

대우전자는 영국 북아일랜드에 현지생산기지를 확대해 앞으로 수출호전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내수부문에서도 공기방울세탁기등 히트상품의
매출이 순조로운데다 후속모델 출시로 93년도 매출액이 2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종목은 또 금리하락으로 금융부담이 줄어들어 수익성호전도 기대되고
있다.

또 대우통신도 2명의 전문가들이 내세운 종목. 대우전자로부터 건네받은
컴퓨터사업의 본격적인 영업성과가 예상되고 제2이동통신분야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추천사유이다.

이밖에 중국 EC(유럽공동체)등지에 현지공장건설로 국제화를 추진중인
삼성전기를 비롯 반도체수출증가가 기대되는 삼성전자 아남산업등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가장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뽑힌 종목은 현대자동차. 모두4명의
전문가들이 추천한 이종목은 엔고와 함께 수출이 급증하고 있어 앞으로
큰폭의 실적호전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가세하면서 장세주도 주로 부상할 가능성도
엿보인다는 지적이다.

또 오는 30일 신고예정인 자산재평가 차익도 3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와함께 자동차 보유대수가 늘어나면서 부품업체인 유성기업도 손꼽혔다.

완성차업계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는데다 정비부품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뒷받침되고있다.

<>.이밖에 복수추천을 받은 종목은 한국강관과 럭키증권.

한국강관은 중국 동남아등지에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이다.

또 올해부터 건축규제가 대부분 해제되고 고속철도 신공항건설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투자 확충으로 내수도 큰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럭키증권은 금융산업개편과 맞물려 큰혜택을 누릴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금융 장세가 펼쳐질 경우 주도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으며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사실도 강점으로 꼽혔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