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계열의 한국종합기계가 올 연말부터 항공기용 비행제어장치 생산
에 나선다.
이 회사는 5일 미국 공압기기생산업체인 NWL사와 기술협력으로 비행제어장
치인 서보 액추에이터를 생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한국종합기계는 충남 천안에 있는 대지 6천평건평 2천평규모의
한국비커스공장의 설비를 개체,항공기용 부품전용생산공장으로 활용할 방침
이다.
한국종합기계는 올해말 시제품을 선보이고 내년부터 대량으로 생산,우선
대한항공에 공급할 계획이며 단계적으로 한국군전투기사업(KFP)에 나서고
있는 삼성항공과 초등훈련기(KTX)를 생산하고 있는 대우중공업에도 납품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종합기계가 생산할 서보 액추에이터는 항공기 날개에 장착,비행기가
뜨고 내리거나 좌우선회를 할수 있도록 제어하는 장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