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괴 전기동 석괴등 비철금속류가 국제시세(LME)하락으로 출고가격이 4.7
%까지 인하됐다.

4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아연괴의 경우 3월 LME평균이 t당 9백96달러39센트
로 전달의 1천72달러45센트보다 76달러6센트나 하락하자 생산업체인 고려아
연의 출고가격이 t당(SHG규격) 1백13만4천1백원(부가세포함)에서 1백8만1천
3백원으로 4.7%(5만2천8백원)가 인하됐다.

HG규격도 같은폭으로 내려 t당 1백7만3백원에 출고되고 있다.

전기동도 3월평균 LME시세가 전월보다 t당 50달러 떨어진 2백15달러56센트
를 형성하자 럭키금속은 출고가격을 t당 2백10만2천1백원으로 2.8%(6만1천6
백원)인하했다.

또 석괴도 주생산지인 말레이시아에서 최근 시세가 속락, t당 5천5백12달
러를 나타내자 럭키금속은 출고가격(t당)을 5백61만원으로 1%(5만5천원)인
하했고 연괴도 국제시세가 계속 약세를 지속하자 고려아연은 출고가격을 t
당 48만4천원으로 내렸다.

이에따라 상가에서도 연쇄적으로 가격이 떨어져 아연괴SHG규격의 경우 t당
1백21만원,전기동과 연괴는 2백25만5천원과 55만원에 석괴는 5백94만원, 각
각 팔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