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박지원대변인은 4일 정부여당이 전교조해직교사 원직복직문제
를 적극 검토키로 한 것과 관련, 성명을 통해 "이는 교육민주화를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를 수렴한 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박대변인은 그러나 "교육부는 전교조해체를 복직의 조건으로 내세우는
등 구시대적 인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며 "해직교사들의 충정과 국민
의 기대를 담아 전교조해직교사의 무조건 원직복직과 전교조합법화를 촉
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