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홍승표(상무)가 제13회전국실업단사격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3일 태릉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3일째 50 러닝타깃 정상개인에서 홍승표는
5백72점을 기록하며 팀동료 김운진(5백71점)을 제치고 1위를 차지,10m정상
50m혼합에 이어 3부문을 석권했다.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은철(한국통신)은 이날 소구경소총3자
세개인결선에서 1천2백59.4점을 쏘아 복사3자세에 이어 또 선두를 마크,2
관왕을 차지했다.
스탠더드권총 개인전 본선에서는 박병택(상무)이 5백78점으로 우승을
차지,센터파이어 권총부문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