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컴퓨터 정보통신기기의 보급확산을 담당할 한국정보통신전문리스회사(
가칭)가 설립돼 빠르면 오는 6월 늦어도 7월부터 영업에 들어간다.
체신부는 1일 재무부와 협의중인 한국정보통신전문리스회사의 설립본인가를
이달중에 받아 곧바로 사업준비에 착수해 앞으로 국산주전산기 PC(개인용컴
퓨터) SW(소프트웨어) 컴퓨터보조기억장치 등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장기저리
로 대여해주는 리스업을 수행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정보통신전문리스회사는 설립자본금 1백억원에 운영자본금 2백40억원으
로 영업을 하게되는데 초기자본금은 통신사업자 50억원 금융기관 30억원 통
신기기제조업체 20억원씩을 납입하게 된다.
리스대상은 국산정보통신기기를 위주로 5년이내에 연리 6.5%정도의 장기저
리로 지원하며 내용연수의 60~70%이상을 리스해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