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봉제프랜트(대표 정진구)가 베트남의 합작봉제공장을 증설, 재킷생산규
모를 크게 늘리는등 봉제사업을 강화하고있다.
삼정은 1일 베트남의 툰풍사와 합작으로 호치민시 근교 훙붕지역에 설립한
봉제공장의 증설에 나서 지난2월 8개라인을 착공한데 이어 공장부지를 추가
로 확보, 5개라인을 늘린다고 밝혔다.
이공장은 지난해 5월 가동에 들어간 제1공장의 6개라인에다 2공장의 8개라
인이 4월말, 3공장의 5개라인이 9월말에 각각 완공되면 모두 19개라인으로
확장된다.
재킷 생산규모도 하루평균 3천5백장에서 2,3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면 1만1천
여장으로 늘어나게 된다.
베트남의 합작봉제공장은 삼정이 봉제기기의 제공 및 설치 생산관리와 판매
를 맡고 툰풍사가 자본과 인력을 투입해 운영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