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은 1일 내열성가소제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정밀화학제품인 TMA(무수트
리멜리틴산) 생산기술을 미아모코사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상품화
했다고 밝혔다.
TMA는 에폭시수지경화제 특수분체도료 수용성표면코팅제등의 원료로 국내
에서는 그동안 연2천t규모의 수요전량을 수입에 의존해왔다.
유공 울산연구소석유화학연구실은 방향족(BTX) 제조공정에서 나오는 부산
물인 C9아로스트림(Aro Stream)을 활용하여 TMA를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따냈다.
석유화학연구실은 올해안에 울산공장에 파일러트플랜트를 건설,TMA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파일러트생산에 이어 내년중 울산에 연2천t규모의 공장을 가동,대량생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