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공직자의 재산공개를 통해 밝혀진 박준규의원과
임춘원의원 등 비리관련 국회의원들의 사퇴촉구를 위해 1일부터 대대적인
국민소환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경실련은 이를 위해 우선 두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서대문구와 대구 동
을구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의원직 사퇴촉구 시민서명운동을 전개하고 3
일 오후 2시 서울 탑골공원(구파고다공원)에서 `재산공개비리의혹 진상조
사 및 금융실명제실시 촉구시민대회''를 개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