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중앙회는 전경련이 중소기업연구원설립자금으로 50억원을 지원키로 한
것과 관련,구체적인 연구원설립방안마련에 들어갔다.

8일 이병균 기협부회장은 전경련측의 자금지원이 이뤄지는 대로 곧바로
연구원을 설립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이번주부터 세부적인
연구원설립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기협이 구상중인 방안은 별도의 연구원건물을 짓지 않고 여의도
중소기업회관내에 이를 설치하며 박사급연구원 10명가량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중기영역보호,대기업과의 협력방안등 중소기업관련정책을
연구하게 되며 국내외자료수집및 분석,세미나개최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기협은 연구원을 우선 내부부서로 출발시킨뒤 나중에 별도법인화할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와관련해 조사부및 정책연구실의 업무조정과 기구개편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중소기업연구원은 정책연구실을 모체로 발족시킬 계획인데
정책연구실은 현재 박사 1명등 7명의 전문인력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