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전각료등 공위 공직자이 재산취득 경위를 철주히 실사,문제성
이 드러날 경우 과감히 인사 조치할계회이다.

청와대의 고위관계자는 6일 신임 공직자들의 적임성 시비 문제와 관련,
"미봉책이 아닌 근본적이 대책을 마련하고있다"며 "내주중으로 모두 마
치게될 전각료등 고위공직자의 재산공개 내용을 실사하고 취득경위에 문
제점이 있는지등을 철저히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와 감사원등의 실사작업결과 적임성에 문제가 드러
나는 공직자는 과감히 인사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부동산 투기 의혹을 사고있는 박보사장관은 각료들의 정밀조
사와 관계없이 본인이 사표를 제출하는 형식으로 일달락지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그는 "박보사장관의 경우 부동산투기 의혹이 사실로 판명나면 사퇴가
부가피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삼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가운
데 공직자의 윤리와 도덕성을 강조하고 몸가짐에 조심하도록 강력히 경
고했다.

김대통령은 "이번에 새로 임명된 공직자들과 관련하여 이런 저런 얘기
들이 나오고 있는 것은 공인이 처신과 주변정리를 어떻게 하고 살아가야
하는 것을 일깨워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