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4일 침체의 늪에 빠진 우리경제를 살리기위해
부정부패척결에 자신이 앞장설것이며 향후 5년의 재임기간동안
기업등으로부터 단한푼의 정치자금도 받지않겠다고 선언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출입기자들과 취임후 첫 오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5년뒤에는 "정경유착"이란 말이
이땅에서 완전히 사라질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새정부가 추진하는 부정부패척결의 성공을
위해서는 정치권의 개혁이 최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고 전제,"앞으로
기업인은 물론 어떤 외부인사로부터도 정치자금을 받지않을 것이며
이를위해 정치자금법 정당법등의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와함께 "그린벨트는 어떤 이유로도 훼손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최근 그린벨트의 토지불법형질변경으로 말썽을 일으킨
김상철서울시장을 경질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대통령은 "인사위원회제도등을 적극 활용,공직자 인선과정에서 사전에
검증받을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며 "앞으로 추가로 임명될 공직자들에
대해서는 사전 검증과정을 거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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