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평동공단조성사업이 시공업체 선정을 마치
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일 광주시종합건설본부에서 열린
평동공단1차단지 조성사업자선정을 위한 제3차 공개입찰에서 광주고속이
관급공사를 제외한 도급공사비 3백31억1천2백만원중
3백23억4천만원(97.6%)에 낙찰됨으로써 평동공단 1차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됐다.

이에따라 광주시는 3일 광주고속과 공식계약을 체결한뒤 사업시공발주를
의뢰,4월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광주고속이 4일까지 공장용지 7만평에 대한 교부공채 2백억원을
인수하는대로 광주시는 오는 3월말까지 시재정 1백40억원을 포함 모두
3백40억원의 토지보상중도금을 지불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12월말까지 1백60억원의 1차 토지보상을
실시했고 2차 토지보상이 완료되는대로 나머지 5백억원의 잔금은
채권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