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침체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다.
3일 증시는 거래가 극히 부진한 가운데 전업종에 걸쳐 약세를 보여, 10시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6백31.20을 기록, 연6일째 내렸다.
이날 증시는 기관투자가들이 장세개입을 꺼리는데다 일반투자가들도 매도.
매수 세력이 모두 관망세를 견지, 이 시간현재 거래량이 1백만주를 겨우 웃
도는 무기력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 전환이 예상되는 단자주만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을 뿐 거의 모든
업종이 수직 하락을 거듭했다.
또 상장이후 상한가 행진을 벌인 `데이콤주''는 전날에 이어 내림세를 이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