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총재인 김영삼대통령은 2일밤 당3역을 비롯한 주요당직개편방안을
확정해 3일오전 이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부각부처의 차관인사도 빠르면 3일,늦어도 4일중에는 확정발표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 오인환공보처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차관급인선대상자가
복수추천된 상태"라고 밝혔다.

오장관은 "차관급인사는 개혁쪽보다는 행정실무를 더 중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외부영업케이스 대신 내부승진기용인사가 더
많을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삼대통령의 한측근인사는 2일 또 새정부가 추진중인 개혁의 주체이자
중심은 김영삼대통령이며 개혁의 구체적인 추진방안과 관련,현재 <>5년의
장기계획 <>3년의 중기계획 <>기초를 닦는 1년계획등이 각각 실무차원에서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함께 새로운 당직이 민자당이 아닌 청와대에서 발표될 것이라는
일부 소문에대해 당의 업무는 총재인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대표가
수행하는만큼 앞으로 민자당관련업무를 청와대에서 발표하거나 주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