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중소섬유업계에 공장자동화기술을 보급하고 업계의 자동화투자를
유도하기위해 중소섬유자동화시범업체를 선정,집중육성하는 한편 직물등
4개부문에 3백20억원의 공업발전기금을 지원키로했다.

상공부는 1일 올해 편직 봉제업종중 5개시범업체를
선정,공장자동화시스템을 갖추도록한후 이를 동종업계에 파급시키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시범업체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선 섬산연이 공업발전기금을 우선지원하고
해외기술연수등의 특전을 부여키로 했다. 또 시설합리화쿼터신청시
우대키로했다.

상공부는 내년에 시범업체를 제직및 염색업종으로까지 확대키로했다.

상공부는 또 노후시설개체를 통한 자동화시설촉진을 위해 직물 편직 봉제
염색부문에 총3백20억원의 공업발전기금을 지원키로 했다.

상공부는 이같은 자동화추진대책이 계획대로 이루어질경우 오는96년엔
현인력의 40%이상이 절감되고 생산성도 50%까지 향상되는등 중소섬유업체의
국제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