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국가대표 김태숙(대구정화여중)이 제8회 회장기 쇼트트랙스피
드 스케이팅대회에서 비공인세계신기록겸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지난해 7월 태극마크를 단 대표팀막내 김태숙은 27일 태릉실내링크에
서 열린 여중부 3천m 경기에서 발군의 지구력과 스피드로 레이스를 압
도, 5분06초31로 비공인세계신기록겸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는 기염을 토
했다.
김태숙의 이날 기록은 지난 19일 제174회 동계체전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5분07초20)을 불과 8일만에 0.89초 경신한 것이며 지난88년 1
월 부다페스트국제대회에서 마리아 로사(이탈리아)가 세운 세계기록(5
분18초33)을 12초02초02 깨뜨린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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