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무장관, 한국-일본 쌀시장 개방 거듭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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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최완수특파원]마이크 에스피 미농무장관은 27일 워싱턴 윌라드
호텔에서 행한 미도정협회 초청연설에서 한국과 일본의 쌀수입 금지는 시대
착오적인 조치라고 비난하면서 양국에 대해 쌀시장개방을 거듭 촉구했다.
에스피장관은 일본정부가 쌀시장을 개방한후 수입과 유통을 통제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히고 그러나 미국은 진정한 개혁이 무엇인지를 위해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쌀의 자급자족을 문화적인 가치관 차이로 간주하려는 이들 국가의
동기와 결정을 이해할수 없다고 말하고 쇠고기시장을 개방할때도 똑같은
주장을 폈지만 일본은 현재 미국의 최대 쇠고기 수출국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얼마전 서울에서 1만명의 농민들이 모여 성조기를 불태우는등
쌀수입저지를 위한 시위가 있었다고 전하고 이같은 일은 한국농민이 미국을
미워해서가 아니라 개방무역체제의 가치를 오해하고 있는데서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피장관은 이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국기를 불태우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때 우루과이라운드 협상도 진전을 볼수 있다고 덧붙였다.
호텔에서 행한 미도정협회 초청연설에서 한국과 일본의 쌀수입 금지는 시대
착오적인 조치라고 비난하면서 양국에 대해 쌀시장개방을 거듭 촉구했다.
에스피장관은 일본정부가 쌀시장을 개방한후 수입과 유통을 통제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히고 그러나 미국은 진정한 개혁이 무엇인지를 위해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쌀의 자급자족을 문화적인 가치관 차이로 간주하려는 이들 국가의
동기와 결정을 이해할수 없다고 말하고 쇠고기시장을 개방할때도 똑같은
주장을 폈지만 일본은 현재 미국의 최대 쇠고기 수출국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얼마전 서울에서 1만명의 농민들이 모여 성조기를 불태우는등
쌀수입저지를 위한 시위가 있었다고 전하고 이같은 일은 한국농민이 미국을
미워해서가 아니라 개방무역체제의 가치를 오해하고 있는데서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피장관은 이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국기를 불태우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때 우루과이라운드 협상도 진전을 볼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