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학을 전공한뒤 줄곧 농업관련 연구소에서만 공부해온 전형
적인 연구원 출신.
매사에 적극적이며 추진력이 돋보여 우루과이라운드(UR) 농산물협상
을 앞두고 농정을 이끌어 나갈 적격자로 발탁된 듯.
우리 농업을 수지맞는 상업농업과 수출농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 평소의 지론으로 UR협상을 농업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
장해 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전신인 농업경제연구소에 발을 들여 놓은뒤 계속
농경연에만 근무해와 농림수산부관리들과 안면은 많으나 행정경험이
없는 점이 흠이라면 흠.
부인 유현자(48)여사 2남1녀. 취미는 테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