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내외는 오전 11시10분께 청와대입구 효자로부근에 도착,
차 에서 내려 약 50여m를 걸으며 연도에 환영나온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인사 .

연도에는 청와대 경비를 맡고 있는 30경비단 장병들이 도로 양옆에
도열, 김대통령 내외가 도착하자 "충성" 구호를 붙이며 거총 경례했으
며 효자동 주민및 비서실 경호실 직원과 직원 가족등 5백여명은 태극기
를 흔들며 박수로 새로운 <청와대 이웃> 을 환영.

김대통령은 "잘 부탁합니다" "잘 해 봅시다"고 환한 미소로 악수를
나누고 주민 들은 "환영합니다" "잘 오셨습니다"고 박수.
김대통령은 이어 청와대 분수대앞에서 다시 승차, 청와대로 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