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대구시는 공공개발택지 지구내에 건설되는 금년도
민영아파트 분양가격(건축비)을 작년에 비해 평균 4.5%인상 조정했다
고 24일 발표했다.

조정된 분양가는 전용면적 18평이하와 25.7평이하는 15층이하가
4.4%,15층이상은 4.6% 각각 올랐고 전용면적 25.7평초과는 15층이하가
4.5%,16층이상은 4.7%가 각각 인상됐다.

이에 따라 전용면적 18평이하는 현재 1백57만6천원(5층이하)과
1백73만6천원(15층이상)이던것이 1백64만6천원과 1백81만7천원으로,
25.7평이하는 1백59만9천원과 1백74만7천원에서 1백67만원과 1백82만
9천원으로,25.7평초과는 1백62만1천원과 1백80만1천원에서 1백69만
4천원과 1백88만5천원으로 각각 오르게 됐다.

시는 분양가 인상조정과 관련 주택건설업계는 12%이상 올려줄것을
요구해왔으나 건설부의 올해 표준건축비 인상률(5.2%)과 물가상승등을
감안,평균 4.5%수준으로 인상률을 억제시켰으며 특히 전용면적 18평이하
소형주택은 입주자들의 부담경감을 고려,넓은 평수보다 인상폭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