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1천t 이상의 찹쌀이 수출용원자재 명목으로 수입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23일 농협이 국회 농림수산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년 동안
(주)금만 1천2백t, 매일식품 75t 등 모두 1천2백75t의 찹쌀이 미국과 타
이로부터 수입됐다.
91년에도 이들 두 업체가 1천6백95t의 찹쌀을 같은 나라로부터 사들여
왔다.
또 90년에는 이들 두 업체 말고도 롯데칠성.중원실업 등이 모두 1천6
백13t의 찹쌀과 멥쌀을 들여왔다.
이들 업체가 들여오는 찹쌀은 쌀과자 등 쌀가공식품 생산을 위해 농협
의 추천을 받아 도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