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민주 양당의 3역회담에 앞서 22일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용공
음해 진상조사특위 구성과 대통령 취임식 참석여부의 연계문제를 놓고 의원
10여명이 논란.
조순승.신기하.박상천.손세일.최두환 의원등은 "대통령선거 결과에 승복을
한 이상 취임식에 불참하는 것은 논리상 어긋날 뿐만 아니라 국민정서에도
맞지 않는다"며 취임식 참석을 주장.
이에 대해 김영배.김원기.한화갑.박석무.박지원 의원등은 "과거 박정희.전
두환.노태우 대통령 취임식에 야당이 한번도 참석하지 않았다"면서 "대선뒤
김영삼씨의 동교동 방문제의에 우리당이 김대중 전 대표에게 용공음해에 대
한 사과가 없는 한 만나지 말라고 건의했을 때와 지금의 상황이 달라진 게
없다"며 취임식에 불참하자고 맞서, 결국 민자당이 용공음해 사과 및 진상
조사특위 구성을 수용하지 않으면 불참키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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