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이 투철하고 강직한 성품으로 매사를 빈틈없이 처리해 `전형적인 법조
인''이라는 주위의 평.
지난 81년부터 86년까지 대법원판사로 재직할때 대법원의 전원합의체 판결
중 여러건에 소수의견을 내놓았을 만큼 법이론에 관한한 소신을 굽히지않는
것으로 정평. 이같은 배경때문에 86년 대법원판사 재임명에서 탈락, 변호사
개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88년7월 대법원 개편때 대법관에 재발탁.
서울대법대 4학년 재학중 고등고시8회에 합격한 그는 81년 대법관에 임명
돼 법관출신으론 최연소 대법관의 기록을 작성.
88년7월 중앙선관위원장직을 맡았다가 1년3개월만인 89년10월 강원도동해
시및 서울영등포을구 국회의원 재선거과정에서의 불법선거운동을 제대로 규
제지 못한데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자진사임하는 결단을 보이기도.
부친이 대검검사를 지냈고 장인이 대법관을 역임한 법조인가족. 부인 한인
옥씨(55)와의 사이에 2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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