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백% 투자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해외 자동차생산공장인
캐나다 브로몽공장이 멕시코로 이전한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가동율 저하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브로몽의 승용차
공장을 폐쇄,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 발효를 앞두고 국제적 자동차생산
기지로 부상하고 있는 멕시코로 생산설비를 이전키로 한 사실이 20일 확인
됐다. 현대자동차는 멕시코 공장이전건설에 약 3억달러를 투자하며 캐나다
에서의 철수작업을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의 캐나다 생산기지 철수소식은 브로몽시가 위치한 퀘벡 주정부
에서 인정하고 있으나 공장책임자에 의해 철수계획이 확인된바 있다.
현대 브로몽공장은 대지 51만4천평에 건평 3만1천5백평 규모로 3억3천만
캐나디언달러를 들여 89년 준공됐으며 연산 10만대의 승용차 조립능력을 갖
추고 쏘나타를 생산, 미국등 북미시장에 공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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