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음료가 MBCTV 주말연속극<사진>"아들과 딸"에 출연중인 탤런트
오연수씨를 시판을 앞둔 능금주스의 광고모델로 전격기용한 것으로 알려져
드라마의 인기가 올라가면 출연연기자들의 주가도 동반상승한다는 사실을
재차 입증.

오연수씨의 모델료는 7,000만원으로 전해졌는데 이에따라 이미 광고모델로
활약중인 백일섭 김희애씨를 포함,3명의 연기자가 아들과 딸출연이후
광고에서 연기대결을 펼치게 됐다.

김희애씨는 특히 경북능금협동조합이 시판중인 능금주스의 광고모델로
뛰고있어 오.김양씨는 같은드라마속의 연기자가 동종제품의 광고에서
소속회사의 제품판촉을 위해 서로 맞부딪치는 결과를 낳게됐다.

해태음료는 신제품 능금주스의 주공략대상이 성년소비자들인 점을
감안,아들과 딸출연이후 인기가 급상승한 오씨를 모델로 기용한것으로
알려졌다.

탤런트오씨는 능금주스의 CF촬영도중 목젖이 드러나는 장면을 잡기위해
주스를 홀짝홀짝 마시다 끝내는 1. 5 들이 한병을 거의다 들이켜야하는
고역을 치렀다는 후문.

아들과 딸드라마는 미디어서비스 코리아의 최근 시청률조사에서도 평균
13. 5%를 기록,모든 TV프로그램중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