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중소기업의 구조조정지원을 위해 사양업종을 유망업종으로 전환
할경우 조세감면혜택을 주고 연말까지 신용보증지원규모를 10조4천억원
수준으로 확대하는등 다각적인 중소기업지원책을 마련,시행키로 했다.

이용만재무부장관은 17일 국회재무위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히고
중소기업의 취약한 담보력을 보완해주기위해 <>증권사 회사채지급보증에
대해 중소기업의무보증비율(50%)을 설정하고 <>제3자명의 부동산에 대한
담보취득제한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중소기업은행과 국민은행의 증자를 통해 중소기업지원재원을
확충하고 종합금융회사에 표지팩터링취급을 허용,중소기업에 대한
팩터링어음확대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일시적인 경영애로를
겪고있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징수유예 납기연장 세금조사면제등
세정면에서도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중소기업구조조정자금을 1조3천억원 조성,기술개발등 중소기업의
구조조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