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의 홍콩 및 중국에 대한 무역흑자는 각 64억달러와 10
억달러로 지난해보다 흑자규모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홍콩총영사관과 무역협회홍콩지부가 개최한 `93년도 수출대책회
의''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의 대홍콩 수출은 지난해보다 20.5% 증가한
72억달러,수입은 3.8% 늘어난 8억달러로 64억달러의 흑자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또 올해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은 지난해보다 47% 증가한 65억달러,수
입은 50.5% 늘어난 55억달러에 각각 달해 10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
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회의에는 홍콩총영사관 무역협회 KOTRA 한국은행 산업연구원 한인
상공회등 수출유관기관대표 15명 및 삼성 럭키 금성 선경등 업계대표 25
명등 총 40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