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 종합성적 5위를 기록한 한국선수단의 귀국
이 하루 연기됐다.

선수단이 대한체육회에 알려온 바에 따르면 선수단은 폴란드 크라카우공항
을 출발했으나 경유지인 파리공항의 짙은 안개로 벨기에 브뤼셀 공항에 비
상 착륙하는 바람에 귀국을 늦췄다.

선수단은 브뤼셀에서 1박한 후 다시 파리공항을 거쳐 17일 08시45분 김포
공항에 도착한다.

대한체육회는 17일아침 김포공항 신청사 1층 입국장에서 해단식 겸 환영식
을 갖는다.